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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Ⅰ에서는 동아시아해 문명의 기원이 된 黄河・長江하류유역의 평원(동방대평원)과 중국 대륙 연안부의 고고학적 특질, 또 그것을 낳은 古환경의 복원에 착목합니다. 위성화상이나 지도・자료를 이용하여 고대 하천의 하도를 탐색하고, 평원의 湖沼의 소멸 현상을 살피는 작업도 합니다. 또, 수해•한해•해일•태풍 등의 재해의 역사를 통사적으로 정리하고, 그것에 대응하는 저수지나 수리 관개의 공법, 연해부의 제방(海 塘 등), 나아가 음식물 수송을 위한 운하의 문제 등을 취급합니다. |
・[황하하류반](대표:市来弘志) 본 연구반은 황하하류 유역의 위성화상을 다양한 각도하고 분석하고, 아울러 문헌사료의 분석과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황하 故河道를 정확히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하남 하북성 부근의 고하도 복원에 성공하였으므로, 앞으로는 그 상류와 하류로 분석대상을 확대한다. 당해 연도에는 분석대상 지역을 현지조사한다. 구체적으로는 하북성 聊城~高唐~平原縣 부근 및 하남성 新郷縣~武陟縣. 가능한 한 현지 연구자의 협력을 얻어 小地形까지 정밀히 조사한다. |
・[해항해운반](대표:森部豊) 본 연구반은 동아시아 문명의 거점이 된 海港과 海運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행한다. 당해 연도에는 중국 연안의 항만도시를 조사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寧波, 泉州, 아모이, 潮州, 廣州의 각 도시를 현지조사하고, 각 도시의 연구사를 정리하며, 문헌 표를 작성한다. |
・[운하반](대표:浜川栄) 본 연구반에서는 동아시아해와 내륙을 연결하는 운하의 역사적 의의를 연구한다. 특히 통일제국의 유지에 불가결한 역할을 하였던 중국의 대운하(현재의 京杭運河)의 형성과정과 그 의의에 대하여 주로 연구할 예정이다. 당해 연도에는 문헌상 중국 最古의 運河「邗溝」의 출발점인 揚州를 현지조사한다. 또 일본의 저명한 운하 (豪商角倉了以의 손이 된 保津川・高瀬川 등)도 시찰하여 중국과 일본의 운하의 공통점・차이점을 비교 검토한다. |
・[재해반](대표:大川裕子) 본 연구반에서는 역사상 동아시아해 연해 지역에서 발생한 재해(지진, 그에 동반한 해일, 태풍 등)나 환경변화가 동아시아해역 전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검토한다. 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중국 연해부, 한반도, 대만으로 한다. 당해 연도에는 동아시아해 연해부에서 발생한 재해를 문헌사료에서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한다. 데이터의 수집은 각 지역별로 행한다. |
・[수리기술반](대표:村松弘一) 본 연구반에서는 동아시아해 문명에 있어서 사람과 물(자연환경)의 관계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어프로치하기 위하여 동아시아해 세계에 펼쳐진 수리기술에 대하여 조사 연구하려고 한다. 당해 연도에는 한반도의 벽골제 유적, 중국 상해의 閘門 유적 및 일본의 溜池 등의 수리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